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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즈 테론 [사진=영화 '노스 컨츄리' 스틸] |
3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샤를리즈 테론의 모친이 딸의 결혼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서면서 숀 펜의 결혼계획에 빨간불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샤를리즈 테론의 모친은 딸이 나이 많은 남성과 결혼하는 것을 몹시 안타까워하고 있다. 숀 펜은 마돈나와 결혼한 전력이 있으며 샤를리즈 테론은 미혼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샤를리즈 테론의 모친은 딸보다 15세나 많은 숀 펜을 떨떠름하게 생각한다. 첫 결혼하는 딸의 상대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여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심지어 ‘딸이 숀 펜과 결혼한다면 인생을 완전히 망치는 꼴’이라고 공언하고 다닌다. 숀 펜이 얼마나 싫은지 이름을 입에 올리기도 꺼린다”고 덧붙였다.
숀 펜과 샤를리즈 테론은 최근 아이티 모금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애정을 과시했다. 지인들은 두 사람이 조만간 결혼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서로에게 푹 빠진 상태라고 입을 모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