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iF 디자인상 본상…"유럽시장 공략 청신호"
[뉴스핌=정탁윤 기자] 현대·기아차의 올해 유럽시장 공략 야심작인 신형 제네시스와 쏘울이 출시 전부터 세계적인 디자인상 수상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신형 제네시스와 쏘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4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기아차 대형차로는 최초로 iF, 레드닷, IDEA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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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사진=현대차> |
기아차는 지난 ‘2010 iF 디자인상’에서 유럽 전략차종 벤가가 처음으로 수상한 이후 매년 K5/스포티지R, 모닝, 프로씨드, 쏘울로 5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받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유럽시장의 양대 신차인 신형 제네시스와 쏘울이 출시 전부터 까다로운 유럽 시장에서 최고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검증된 디자인의 두 신차를 중심으로 올해 판매 회복세가 예상되는 유럽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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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쏘울 <사진=기아차> |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