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일본 메이덴샤와 기술 협력을 위한 계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
한라는 일본 메이덴샤와 세라믹 멤브레인의 ‘제품공급 및 기술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라믹 멤브레인(분리막)은 기존의 반투과 성질을 이용해 원하는 물질을 선택적으로 투자 및 전달하는 멤브레인을 한 단계 발전시킨 기술이다.
이 기술로 수처리 및 석유화학, 식음료, 의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겠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라 관계자는 "세라믹 멤브레인 분야의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수, 조선, 에너지 분야 등 수처리 특화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신설된 미래사업본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