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21일 정기이사회에서 의료영리화 저지와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대위 위원장은 김세영 치과의사협회장, 간사는 김철신 협회 정책이사가 맡기로 했다. 집행부 임원와 시도지부장들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구체적인 대정부 투쟁 시기와 방법, 수위 등은 향후 비대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비대위는 보건의약 6개 단체가 오는 27일 서울 명동에서 공동 개최하는 ‘의료영리화저지와 국민건강권 사수를 위한 대국민 공동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김세영 비대위 위원장은 “정부의 입장 변화가 없는 한 보건의료 6개 단체와 정부 투쟁을 공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