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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여자 임지연 "난 '사우나 眞' 출신"…무슨 사연? [사진=채널A 제공] |
[뉴스핌=정상호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50)이 대중목욕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지연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서 연예인답지않게 "대중목욕탕에 자주 간다"고 밝혔다.
방송 녹화에서 임지연은 "당시 미혼인 상태였지만 사우나에서 아이가 있는 유부녀인척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대중목욕탕에서 다른 아주머니들과 가정생활에 대해 수다를 떨면 외로운 기분을 떨칠 수 있었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또 임지연은 20대 못지않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털어놨다.
임지연은 "사우나 안에 있는 전신 거울 앞을 자신 있게 지나다니는 사람은 나 밖에 없다"며 우월한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임지연은 목욕탕에 있는 아주머니들이 몸매, 얼굴, 성품을 기준으로 심사해 '사우나 眞'으로 뽑았다고 밝혀 녹화장을 웃겼다.
채널A '혼자 사는 여자'는 혼자 사는 20~50대 여성들의 공감토크쇼로 그들이 겪는 성취, 배신, 좌절감 등 희로애락을 보여준다. 오는 27일 월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 예정.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