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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 넌 약쟁이야. 도움을 받아!" 약물복용 의혹을 사고 있는 저스틴 비버가 전 연인 셀레나 고메즈(사진)와 주고받은 충격적인 문자가 공개됐다. 문자가 사실일 경우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AP/뉴시스] |
쇼비즈스파이는 20일(현지시간) 레이더온라인을 인용,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 사이에 오간 문자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레이더 온라인 주장에 따르면 이 사진은 최근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의 휴대폰으로 보낸 문자를 담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의 휴대폰은 아버지 브라이언 티페이의 명의로 돼 있다는 게 레이더온라인 설명이다.
두 사람의 문자가 사실이라면 파장이 꽤 클 전망이다. 약물에 대한 언급이 직접 등장하기 때문이다.
문자 내용대로라면 셀레나 고메즈는 비버에게 최근 두 번째 정신 차릴 기회를 줬으나 비버가 또 약물을 구입했고, 이에 크게 실망했다. 비버는 절대 약물을 사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애원하지만 셀레나 고메즈는 욕설을 섞어가며 거부한다. 고메즈는 “친구들 말이 맞았어. 넌 그냥 XXX야. 도움이 필요한 약쟁이”라고 쏘아붙였다.
최근 TMZ는 저스틴 비버가 환각작용이 있는 코데인 성분 감기 시럽을 하루에 많게는 0.3kg이나 복용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경찰은 최근 저스틴 비버의 집에서 코카인을 소지한 19세 래퍼 릴 자를 검거했다. 이후 일부에서는 비버 역시 마약에 손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