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미달러의 강한 지지력과 원/달러의 기술적인 상승 신호 등에도 매물 소화가 지속되며 상승 압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106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삼성선물의 전망이 나왔다.
삼성선물은 21일 일일보고서에서 "원/달러의 일간 20일 이평선은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60일 이평선을상향 돌파하는 등 기술적인 부분들은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꾸준한 상단에서의 매물로 강한 상승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날 원/달러의 예상 등락 범위를 1061.00~1066.00원으로 잡았다.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제한된 거래 속에 유로존 금리 상승으로 미달러는 하락했다. 이날 미국은 ‘마틴 루터 킹의 날’로 금융시장이 휴장해 환시 거래는 전반적으로 제한됐다.
달러지수는 81.1로 하락했고 유로/달러는 1.356달러로 고점을 높이고 1.355달러에 상승했다. 또한 달러/엔은 103.8엔으로 저점을 낮추고 104.1엔에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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