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 [사진=AP/뉴시스] |
2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소식통들은 “저스틴 비버와 교제했던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22)가 따뜻한 말 한 마디를 건넸다”고 전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버는 나이에 맞게 예절을 익혀야 한다. 매너가 없으면 애정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할 나이”라고 충고했다.
이어 그는 “특히 분노를 조절하는 게 서투르다. 일련의 해프닝들은 어찌 보면 분노조절을 못해 생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9년 10대 아이돌로 연예계에 입문한 저스틴 비버는 데뷔와 동시에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파파라치와 자주 부딪히는가 하면 일부 행사에서 경우에 맞지 않는 언행으로 논란을 빚었다. 최근에는 경찰이 비버의 집에서 코카인을 소지한 남성을 체포했고 TMZ는 비버 역시 환각 부작용이 있는 코데인 계열 감기약을 복용한다고 전했다.
또한 저스틴 비버는 최근 이웃집에 계란을 던졌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죄 판결이 날 경우 미국에서 추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버가 계란을 투척한 것이 아니라는 일부 팬들의 주장이 제기됐지만 법원 판단이 어떻게 내려질지 현재로서는 미지수다.
과거 공개 연인이었던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2012년 비버와 여성모델의 염문설이 퍼지면서 그해 결별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최근 두 사람이 다시 연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