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금융IT서비스 및 정보보안분야 국내 선도업체인 이니텍이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21일 전망했다.
이니텍의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금융IT서비스가 56%, 보안이 41% 수준이다. 금융IT서비스사업은 주요은행 대상으로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금융 시스템
구축을 담당. 동사는 금융IT서비스 사업을 주축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금융권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증가하면서 금융권의 보안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니텍은 국내 금융기관 대상 보안사업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보안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