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임 임원 축하 만찬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
삼성그룹은 20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삼성 신임임원의 승진을 축하하기 위한 만찬회를 개최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5시40분께 호텔신라에 도착해 곧장 행사가 열리는 다이너스티홀로 향했다.
이날 만찬에는 331명의 신임임원 부부를 비롯해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신재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 약 40여명의 사장단을 포함해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6시 정식 만찬에 앞서 남경주씨 등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으로 만찬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건배사를 통해 신임 임원들을 격려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331명의 신임임원들은 지난 15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된 합숙 교육을 통해 올해 시장 전망 및 대응방안 등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각오를 다졌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