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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추운 새벽 팬들의 '모닝 엔젤' 자처 [사진=큐브DC] |
[뉴스핌=양진영 기자] 타이틀곡 ‘라 송’으로 4년만에 가요계 정상을 차지한 가수 비가 팬들에게 따뜻한 모닝커피를 선물했다.
비는 지난 19일 새벽 6시부터 진행된 음악방송 사전 녹화에 추위를 무릅쓰고 참여한 300여명의 팬들을 위해서 따뜻한 모닝커피를 자신의 친필 메시지가 담긴 컵에 담아 빵과 함께 전달했다.
비는 새벽 녹화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직접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를 담은 컵에는 ‘항상 제 옆에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직접 적어넣은 메시지로 따뜻함을 더해 이번 4년 만의 컴백에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화답했다.
앞서 비는 자신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레인 이펙트’에서도 팬들을 위해 직접 수 백 개의 빵을 굽는 등 자상한 면모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모닝커피 선물을 함으로써 비가 팬들을 위한 ‘모닝 엔젤’을 자처한 것.
비는 모닝커피 서비스 이후, 방송 녹화를 마친 뒤 즉석에서 팬미팅을 열어 팬들과 담소를 나누며 화기 애애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비의 정규 6집 타이틀곡 ‘라 송’은 컴백하자마자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한 것은 물론, 발매 4주차에도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오르내리며 역주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