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이티(E.T.)' 스틸] |
이란 반관영 파스(FARS)통신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1945년부터 외계인에 의해 장악됐다는 주장이 인터넷 등을 통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파스통신에 따르면 이 네티즌들은 외계인들이 과거 독일에서 나치를 조직했으며 1945년 본거지를 미국으로 옮겼다고 믿는다. 외계인들의 최종 목표는 세계 정복이며 인류를 노예로 만드는 것이라는 게 이들의 생각이다.
이 같은 지적은 최근 미국을 발칵 뒤집은 에드워드 스노든 전 미 국가안보국(NSA) 요원의 폭로와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다. 스노든은 NSA의 개인정보 수집활동을 만천하에 알린 인물이다.
미국에서 과거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 중 약 4%는 외계인이 미국을 비롯한 각국을 통치하고 있다고 답했다. 25%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악마숭배자라고 답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