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매일유업 김선희 사장이 대표이사 취임이후 첫 공식활동으로 대리점들과의 상생영경을 선포했다.
매일유업은 경기 평택공장에서 김 사장을 비롯한 지점장, 구매 담당자 등 임직원들이 모여 상생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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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매일유업은 대리점, 협력업체와 발전적인 상생관계로 거듭나기 위해 제품 강제할당과 공급 근절에 나선다. 또 부당한 금전, 편의 요구와 대리점 경영에 간섭하거나 판매목표를 임의로 설정하는 행위도 없애기로 하는 등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더불어 대리점과 협력업체의 고충을 처리하기 위해 상생협력팀을 신설했다. 이 밖에 대리점주 자녀 학자금과 자녀출산 지원, 대리점주 해외여행, 경영지원 서비스 제공, 대표이사 간담회 등의 구체적인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상생경영 선포를 통해 대리점주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모두 함께 윈-윈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