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코오롱그룹 신입사원들은 14일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저소득층 학생 1390명에게 신학기 용품을 담은 '드림팩(Dream Pack)'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156명은 이날 오후 코오롱사회봉사단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드림팩기부천사 캠페인’의 자원봉사자로 나서 드림팩 1390개를 제작, 이 중 일부를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신입사원들은 오전 연수 필수과정으로 사회공헌교육을 받은 뒤 드림팩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코오롱인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앞서, 코오롱사회봉사단은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을 위해 지난해 임직원에게 '성공퍼즐 저금통'을 배포했다. 이 모금액에 회사의 지원금이 더해져 보냉물병, 핫팩, 바디로션 등 방한용품과 크로스백, 필기구 등 신학기에 필요한 물품들이 마련됐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이날 제작한 드림팩을 '향상행복한홈스쿨(경기 용인)'에 전달하는 것을 시ㅏ시작으로 활동 중인 전국 46개 기관 저소득층 학생 1390명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