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 개막 첫 주 예매율 1위 [사진=로네뜨 제공] |
지난 7일 예술의 전당에서 막을 연 뮤지컬 ‘영웅’은 개막 첫주부터 예매사이트에서 상위권을 다투다 지난 12일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창작뮤지컬 ‘영웅’은 안중근의 일대기를 그리며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극의 하이라이트 장면 중 하나인 이토 히로부미 저격 장면에서는 객석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공연장을 채웠다. 역동적이고 화려한 일본군의 독립군 추격장면은 뮤지컬의 중심인 음악과 어우러져 박진감을 고조시켰다.
안중근 역에 JK김동욱 강태을 김승대 3인이 활약하며, 이토 히로부미 역에 김도형와 이희정이, 설희 역에는 오진영과 이해리(다비치)가 출연한다. 링링 역에 이하나 이수빈, 동지 3인 우덕순 역에 황만익, 조도선 역에 박송권, 유동하 역에 김영철과 나성호(노을)가 출연한다.
뮤지컬 ‘영웅’은 2월16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