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GS샵이 종합 인터넷 쇼핑몰 업계 최초로 모바일 쇼핑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숫자가 500만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GS샵은 지난 2010년 4월에 처음 쇼핑앱 ‘모바일GS샵’을 선보인 지 3년 여만인 지난해 9월에 동업계 최초로 앱 다운로드 숫자가 200만 건을 돌파했으며 불과 4개월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추가했다.
GS샵은 모바일 앱을 신규로 다운로드 하게 되면 해피포인트와 해피머니, 컬쳐캐쉬 제공, 영화예매권 할인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주면서 적극적으로 모바일 앱 다운로드를 유도하고 있다.
모바일 앱은 모바일 웹에 비해서 고객입장에서 기능적인 측면을 강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속도와 디자인적 측면에서 큰 장점이 있다. 일단 초기에 한번만 설치해 놓으면 제품정보와 결제 등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기존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별로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는 고객들이 게임을 실행하듯 편하고 재미있게 GS샵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게 해, 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유도한다.
또 홈쇼핑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24시간 콜센터 운영과 최대 30일의 반품 기간 등 타 종합쇼핑몰서 찾아보기 힘든 GS샵의 고급화된 서비스는 모바일 고객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특히, GS샵 앱은 순방문자수(UV)에서도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매일4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어 충성도가 높다. 또한 지난 해 말 코리안 클릭이 발표한 모바일 분야 최고 성장 애플리케이션 조사에서 모바일 GS샵은 순방문자수가 한 해 동안 130% 증가하며 위메프와 네이버 밴드에 이어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실적 역시 급성장세다. 모바일 GS샵은 2012년 취급고 435억원에서 지난해 2800억원으로 6배 넘게 성장했으며 올해는 60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