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해효,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이연우 감독(왼쪽부터)이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영화 ‘피끓는 청춘-불타는 밤 청춘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는 ‘피끓는 청춘-불타는 밤 청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피끓는 청춘’ 이연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권해효가 참석, 개봉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과 함께 영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쇼케이스의 시작은 용감한 녀석들이 알렸다. 그들은 히트곡을 열창하며 쇼케이스의 문을 활짝 열었다. 용감한 녀석들의 불타는 무대 매너에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별 무대 후 자리한 이연우 감독과 권해효,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은 현재 군 복무 중이라 참석하지 못한 김영광의 등신대와 함께 등장해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영화의 본 예고편과 캐릭터 영상, 웃음이 넘쳐나는 촬영 현장을 담은 프로덕션 관련 특별 영상이 공개됐다. 행사 내내 배우들은 예사롭지 않은 입담으로 토크를 이끌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는 영화 ‘피끓는 청춘-불타는 밤 청춘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또한 이날 박보영, 이종석 등은 직접 흥행 공약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감독과 출연 배우들은 ‘피끓는 청춘’ 500만 명 관객 돌파 시 모두 명동에 나가 프리허그를 진행할 것으로 약속했다.
한편 불타는 농촌 로맨스 ‘피끓는 청춘’은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의 청춘의 운명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사건을 그린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