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LG화학은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8일부터 한 달간 중학생을 대상으로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 캠프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화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화학실험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캠프는 전국 각지의 중학교 1~2학년생 500여명을 초청해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레전드 호텔에서 열린다. 참가한 학생들은 각 차수별 2박3일 동안 고흡수성수지를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전해질 라이트볼 만들기, 태양광으로 가는 모형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화학실험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문화의 다양성과 잠재력의 발견, 함께 사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 주는 ‘글로벌 시민교육’ 및 꿈과 도전 정신을 주제로 한 ‘비전특강’ 등도 마련된다.
LG화학 대외협력총괄 조갑호 전무는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에 참가한 많은 청소년들이 이 캠프를 통해 과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우수한 기술인재로 성장해 과학기술강국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