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끓는 청춘’이 2014 설 연휴에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로 선정됐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배우 박보영, 이종석 주연의 ‘피끓는 청춘’이 지난 6일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된 ‘2014년 설 연휴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에 올랐다.
이는 개봉을 앞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수상한 그녀’ ‘조선미녀삼총사’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얻은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피끓는 청춘’은 개봉을 앞두고 각종 영상과 스틸 등을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간 볼 수 없었던 대세 배우들의 능청 열연과 파격 변신은 물론, 마지막 교복 세대 1982년과 충청도라는 배경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중길의 아버지이자 홍성의 마초남으로 분한 권해효의 감칠맛 나는 열연과 발군의 코믹 연기를 선보이는 신 스틸러 라미란, 김희원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출연 역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불타는 농촌 로맨스 ‘피끓는 청춘’은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의 청춘의 운명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사건을 그린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