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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꼴찌 수준 [사진=EBS뉴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우리나라 사회통합지수가 OECD 국가중 꼴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명호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8일 한국경제학회에 발표한 '지표를 활용한 한국의 경제 사회발전 연구:OECD 회원국과의 비교분석' 논문을 통해 1995년 21위였던 한국의 사회통합지수가 2009년 24위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사회통합지수의 주요 구성항목의 '관용'과 '배려'는 꼴찌 수준인것으로 드러났다.
경제의 발전 수준을 보여주는 '성장동력' 지표는 1995년 20위에서 2009년 13위로 올랐지만 환경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보여주는 환경지표는 24위에서 27위, 안전부문은 25위에서 31위로 하락했다.
이와 관련 박 교수는 "한국은 사회통합과 환경 분야가 모두 경제 분야에 견줘 뒤처지고 있고. 이를 극복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OECD 꼴찌 수준을 접한 네티즌들은 "OECD 꼴찌 수준, 동방예의지국은 옛말이군" "OECD 꼴찌 수준, 안타까운 소식이네" "OECD 꼴찌 수준, 반성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