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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2013결산] 외환시장, 선진 '뜨고' vs 신흥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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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등 유럽통화 강세…QE에 휘둘린 신흥통화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 註]

[뉴스핌=주명호 기자] 2013년 국제 외환시장의 최대 화두는 단연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였다. 지난해 5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내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최초로 시사한 이후 12월 축소를 결정하기까지 각국 통화들은 줄곧 연준이 언제 축소를 시작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움직였다.

전반적으로 일본과 신흥국 통화 약세 대 미국 및 유럽국가와 한국, 중국 등의 강세가 작년 외환시장의 주된 흐름이었으며 12월 또한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다만 몇몇 국가들은 자국 상황에 따라 흐름을 전환하거나 기존 움직임을 강화하기도 했다.

12월 주요 선진국 통화가치는 엇갈린 행보를 나타냈다. 유로와 파운드, 스위스프랑은 강세를 보였지만 일본 엔화와 상품통화인 호주달러, 캐나다달러는 전월에 이어 약세를 지속했다.

엔화는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를 결정에 약세폭을 가속화시켰다. 달러/엔은 104엔을 넘기며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엔화 약세)를 경신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장중 105엔 위로 치고 올라가기도 했다.

◆ 12월은 '유럽의 달'…인도, 정권교체 기대감에 '깜짝 상승'

12월은 유로화를 포함한 유럽통화들의 강세가 두드려진 한달이었다. 헝가리 포린트화와 폴란드 즈워티화는 각각 미 달러화 대비 2.61%, 2.50%씩 절상돼 이달 최고의 통화강세국으로 떠올랐다.

포린트화는 헝가리의 수출증대로 인한 경상흑자폭 확대에 힘을 받았다. 헝가리 경상수지는 지난해 3분기 11억유로 흑자를 기록, 1995년 이후 최대 수준을 나타냈으며 2분기 흑자 규모인 6억1500억유로도 크게 웃돌았다. 10월 무역흑자는 7억5900만유로로 집계됐다.

헝가리와 폴란드의 통화 강세는 이전부터 꾸준히 지속돼 왔다. 2012년 양국 통화가치는 달러화 대비 11%씩 상승해 그해 가장 큰 강세를 기록한 통화로 꼽혔다. 

이 외에 스웨덴 크로나(1.91%), 스위스 프랑(1.47%), 체코 코루나(1.35%), 덴마크 크로네(1.13%) 등이 강세통화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유로화와 파운드화도 유럽 경제회복세에 힘입어 0.90%, 0.87%씩 상승했다. 

인도 루피화는 12월 깜짝 강세를 보였다. 월초 있었던 인도 4개주 지방의회 선거에서 인도국민당(BJP)이 압승을 거두면서 정권교체 기대감이 통화가치 및 증시 상승을 부추긴 까닭이다.

제1야당인 BJP는 여당인 국민회의당(NCP)에 비해 친기업, 개방적 성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BJP의 수상 후보인 나렌드라 모디 구자라트주 주지사는 과거 성공적인 경제개방 정책을 내놓아 차기 수상에 오를 경우 인도 경제개혁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 터키, 정국불안에 리라 '급락'…아르헨 페소도 추락 이어져

지난해 5월 탁심광장 시위로 한 차례 혼란을 겪었던 터키는 정치권의 권력 투쟁이 불거지면서 통화가치가 다시 한번 요동쳤다. 터키 경제 부흥을 이끌었던 타이이프 레제프 에르도안 총리가 최근 부패 사건으로 인해 정치적 입지가 약화되면서 정국불안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이를 반영하듯 터키 리라화는 이달 6.31%나 폭락했다.  

아르헨티나 페소의 날개 없는 추락은 이달에도 이어졌다. 정부의 재정적자가 점차 악화되고 있는데다 올해 30% 이상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높은 물가상승률이 페소의 하락세에 일조하고 있다. 더불어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도 통화 하락을 부추기는 악재로 작용했다.

아르헨티나의 뒤는 2.88% 평가절하된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화가 차지했다. 일본 엔화(-2.52%), 태국 바트화(-2.44%), 호주달러(-2.37%) 역시 약세를 보였으며 11월 최대 가치하락을 보인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전월보다는 절하폭이 크게 줄어들었다(-1.71%).

◆ 2013년 승자는 '유로'…아르헨 페소, 최악의 한해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에 약세를 보였음에도 유로화는 여전히 2013년 최고의 절상통화 자리를 지켰다. 유럽경제가 길었던 침체 사슬을 끊어내고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유로화 가치도 함께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의 위안화 강세도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다. 작년 한해 동안 달러화 대비 2.86% 오른 위안화는 세계 최대 무역국인 중국의 영향력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은행 간통신협회(SWIFT)에 따르면 세계 무역금융 거래에서 위안화 사용비중은 이미 유로화를 제치고 2위 사용 통화에 올라선 상태다.

덴마크 크로네는 유로화에 버금가는 절상률을 기록했다. 유럽에서는 영국과 스위스 및 폴란드, 헝가리 등이 통화가치 상승세를 보였으며 우리나라 원화 또한 작년 통화절상국 중 상위에 들었다.  
 
아르헨티나 페소는 작년 32.74%나 폭락하며 선진국 및 신흥국 주요 통화 중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정부의 불안한 경제정책과 중앙은행의 환율정책 실패 등이 맞물리면서 페소화 가치는 바닥으로 치닫고 있다.

동남아에서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가 눈에 띠는 하락세를 보였다. 인니 중앙은행은 작년 다섯 번의 인상을 통해 기준금리를 7.50%까지 끌어올렸지만 루피아 가치 하락은 쉽사리 진정되지 않고 있다.

남아공 랜드화, 일본 엔화, 터키 리라화가 20% 넘는 절하율을 나타냈으며 브라질 헤알화, 호주달러, 인도 루피화도 12~15%의 가치 하락을 보였다.

◆ 본격적인 QE축소…달러 시대 열리나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미 달러화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예상이다. 반면 일부 선진국과 신흥국 대부분에선 올해도 통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작년보다 절하폭이 늘어날 통화로 브라질 헤알화, 터키 리라화, 러시아 루블화를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10년간 신흥국 금융시장 전체가 부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놨다.

그럼에도 몇몇 국가들의 통화는 강세가 예상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펜하이머펀드 사라 저보스 연구원은 남아공 랜드화, 브라질 헤알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기피되는 반면 멕시코 페소화, 한국 원화, 인도 루피화들은 투자자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선진국 통화 중에서는 뉴질랜드달러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BK 어셋 매니지먼트의 캐시 리엔 이사는 뉴질랜드의 강한 경제성장률과 기준금리 인상, 소프트 원재자 수요 증가로 인한 수출 개선으로 통화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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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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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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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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