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격투기 상대 타카야 츠쿠다 도발 [사진=로드FC] |
[뉴스핌=대중문화부] 윤형빈의 격투기 데뷔 상대 타카야 츠쿠다가 한국인에게 질 수 없다며 도발했다.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 측은 6일 윤형빈과 타카야 츠쿠다(23)와 라이트급(70kg급) 매치 소식을 알렸다.
이에 윤형빈의 격투 상대인 타카야 츠쿠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상대가 연예인이라는데 종합격투기를 우습게 보는 것 아닌가?"라며 "한국인에게는 질 수 없다. 일본인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도발을 해 이목을 끌었다.
타카야 츠쿠다의 발언에 윤형빈은 "종합격투기 선수의 꿈을 실행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과거 일본 예능인의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분개한 때문이다"라고 격투기 도전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윤형빈은 "나보다 11살이나 어린 일본 선수에게 이런 말을 들으니 당시의 편치 않았던 감정이 되살아나는 것 같다. 나 역시 일본인 선수에게는 절대 질 수 없다"고 의지를 다졌다.
윤형빈과 타카야 츠쿠다 경기는 2월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며, 경기 실황은 케이블채널 슈퍼액션이 생중계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