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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CNBC는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아이칸이 최근 허츠 주식을 3000만~4000만주 가량 사들이며 지분을 늘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칸이 매입하고 있는 주식은 모두 보통주로 아이칸은 현재 허츠의 최대 주주 중 하나로 등극했다.
특히 소식통들은 아이칸의 동료인 댄 로브 역시 허츠의 주식을 매입하고 있으며 그의 투자 제자로 알려진 케이스 마이스터의 커벅스 캐피탈 역시 허츠의 지분을 늘리는 데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스터는 지난달 허츠의 마크 프리소라 최고경영자(CEO)와도 면담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츠는 지난달 31일 기업의 경영권 방어 수단의 하나인 '포이즌 필(poison pill)'을 도입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