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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티 '컬투쇼' 출연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쌍둥이 듀오 테이스티가 시크릿 송지은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테이스티는 2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시크릿과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와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이날 시크릿 지은은 테이스티가 후배지만, 나이는 더 많은 오빠라며 "전 회사에서 같이 연습했었다. 너무 자랑스럽고 멋있다"고 말했다. 테이스티와 송지은은 과거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이스티는 "왜 회사를 옮겼냐?"고 컬투가 묻자, "JYP에서 5년 동안 있었다. 그때 철이 없고 어렸다"며 "그래서인지 기회가 오지 않았다. 지금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테이스티는 앞서 본지와 인터뷰에서도 JYP 연습생 시절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쌍둥이인 우리 둘이 데뷔할 수 있길 원했다. 그 기회를 현 소속사에서 얻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테이스티는 1990년대 뉴잭스윙의 대명사 듀스를 오마주한 곡 '떠나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