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스원 프로젝트 공식홈페이지] |
네덜란드 민간 비영리단체 ‘마스원 프로젝트(Mars One Project)’는 1일(현지시간) “2013년 마지막 날 화성 이주 후보가 1058명으로 압축됐다”고 밝혔다.
이 단체 관계자는 “20만 명 넘는 인원이 화성 이주를 희망했다. 이 중 다양한 심사를 거쳐 1058명을 가려냈다”고 설명했다.
마스원 프로젝트는 후보들을 대상으로 다각적 의료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화성 정착에 필요한 훈련 등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화성 이주와 관련, 단체 관계자는 “1058명 중에서 최종합격자 24명을 뽑게 된다. 2025년 우선 4명을 이주시키고 이후 2년에 4명씩 순차적으로 화성에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스원 프로젝트에 선발돼 화성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은 두 번 다시 지구로 돌아오지 않는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