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올해 레미콘과 철근, 시멘트와 같은 주요 건설자재의 수요가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대한건설협회는 올해 8개 주요 건설자재의 수요가 줄어들 전망이라고 1일 밝혔다.
우선 레미콘 수요량은 1억2970만㎥로 지난해에 비해 2% 줄어들 전망이다. 철근과 시멘트도 각각 872만톤과 4300만톤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3%와 3.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골재는 2억118만㎥으로 2013년(2억110만㎥)으로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자재의 수요 감소는 정부의 SOC사업 축소에 따른 것으로 건설협회는 분석했다. 민간 건설사들도 지방 아파트 입주량 증가로 신규 주택공급을 줄일 것으로 협회는 내다봤다.
지난해에도 주택건설경기 침체와 공공부문의 투자 부진으로 주요 건설자재 수요가 소폭 감소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https://img.newspim.com/news/2024/07/06/2407060141408510_t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