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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EO “새해 트렌드는 빅데이터·개인 유전자시장”

기사입력 : 2013년12월31일 09:48

최종수정 : 2013년12월31일 12:53

슈미트 "SNS 중요성 간과한 것은 내 실수"

에릭 슈미트 구글 CEO[출처:위키피디아]
[뉴스핌=권지언 기자] 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새해 주목할 트렌드로 빅데이터와 개인 유전자 정보 시장의 부상을 꼽았다.

30일(현지시각) 블룸버그TV에 출연한 슈미트는 스마트폰 보편화 시대가 도래했으며, 모바일이 확실한 대세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빅데이터와 지능형 기계의 등장으로 전 세계적으로 비즈니스 지형이 변화됐으며, 개인 유전자정보 분석 사업은 앞으로 수 년 동안 암 치료와 진단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슈미트는 또 구글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중요성을 간과했다며 이례적으로 실수를 인정하기도 했다.

그는 “SNS의 부상을 예견하지 못한 것은 구글에서 내가 범한 가장 큰 실수”라며 다른 분야에 매진하느라 SNS에 주력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연말 TV에 출연해 “2012년 여름까지 판매되는 대부분의 TV에 구글TV가 내장될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던 슈미트는 이번에는 2014년 구글의 주력 상품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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