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KT는 정부의 한시적 01X 번호사용 종료 정책에 따라 3G/LTE 휴대폰으로 011, 016, 017, 018, 019 등 01X 번호를 이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010으로 자동변경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을 통해 약 28만명의 대상자 중 99.2%인 27만8000여명이 010으로 번호변경을 완료했다. 현재 미 전환한 고객들은 이용정지 및 중단 고객이 98%를 차지하고 있으며 로밍, SMS차단 등 고객 사정에 의한 사유 순이다.
KT는 그동안 SMS, 요금청구서, 사이트 공지 및 고객 접점에 대한 대 고객 안내 활동은 물론 등기 우편 발송, 고객 직접 방문 등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번호변경을 독려해 타사 대비 1/6 수준으로 가장 적은 2000여명 수준의 전환 가입자를 남겨 놓은 상태다.
KT T&C부문 무선통신BM담당 채정호 상무는 “KT는 고객직접 방문 등 고객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01X번호 변경 활동을 펼쳐왔다”며 “2014년 1월 1일에도 미 변경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고객센터를 통해 변경 가능토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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