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배용준의 새 연인은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둘째 딸 구소희(27)씨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이날 한 스포츠 매체는 재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배용준과 구씨가 석달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으며 이는 재계에서 어느 정도 알려진 일이라고 보도했다.
구소희씨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로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 근무하다 2011년 말 퇴사한 그녀는 지난해 1월 결혼식을 올렸다. 상대는 윤재륜 서울대 교수(재료공학부)의 큰아들 윤보현씨로 당시 ‘재벌가와 직장인의 결혼’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구소희씨는 현재 LS 주식 12만 8639주를 보유하고 있고 지분가치 평가액으로 따지면 약 102억원이다. E1 주식 8820주(지분율 0.13%)도 보유중이다.
배용준의 연인으로 알려졌지만 이혼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LS그룹 관계자는 “구소희씨가 결혼한 것은 맞지만 배용준과 사귀는지 이혼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