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이하 IBS)은 2016년 준공 등을 골자로 한 IBS를 국가 기초과학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을 19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통과 후 발표했다.
5개년 계획의 기본 방향은 ▲IBS 본원 및 캠퍼스, 중이온가속기, 첨단 연구시설‧장비 등을 구축해 기초연구의 허브 조성 ▲우수인재들이 모여 자율적 연구환경을 바탕으로 질적 성과 창출을 확대하고 R&D패러다임 변화 주도 ▲국내외 연구기관과 폭넓은 협력을 통해 국가 전체의 학문 리더 역할 수행 등이다.
3대 추진전략은 기초과학의 핵심 기반 조성, 세계의 인재를 모으고 키우는 연구조직 구성, 소통과 협력을 통한 IBS 리더십 강화 등이다.
기초과학의 핵심 기반 조성의 중점과제는 연구원 건축 및 지역적 연계 효과 창출, 중이온가속기 구축, 중이온가속기 활용 계획 수립, 연구장비의 체계적 도입 및 공동활용 촉진 등이다.
미래부와 IBS는 본원 및 캠퍼스에 연구 시설 및 공간을 건축하고 본원은 엑스포과학공원 재개발(사이언스파크)와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3년 개발계획 수립, 2014년 실시계획 수립 및 건축 설계, 2015년 초 착공, 201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은 2017년까지 주요 장치를 구축하고 2019년 신동지구에 준공한다.
또 기초연구에서 응용·개발을 포괄하는 공동연구를 확산해 이용자 그룹을 2017년까지 500명, 2019년까지 1000명 규모로 육성할 방침이다.

본원 및 캠퍼스별 연구단의 연구분야와 연계해 특성화를 유도하고 대형 시설 장비를 집적화하는 동시 장비 공동활용 및 유지·보수 등을 전담하는 핵심연구장비센터 구축 등을 통해 연구장비의 체계적인 도입 및 공동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세계적 인재를 모으고 키우는 연구조직 구성의 핵심과제는 과학자가 중심이 되는 연구단 구성, 우수과학자의 유치 및 인재 육성, 인재의 성장을 돕는 제도적 기반 마련, 연구 패러다임을 바꾸는 질적 평가체계 도입, 연구몰입을 위한 종합 서비스 지원 등이다.
후보자 각각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글로벌 기준의 선정평가를 실시해 2017년까지 50개의 연구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2014년부터 본원 중심의 연구단 구성으로 IBS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 대형 및 소형 연구단 병행 체제를 도입한다.
공동연구단장 제도를 도입해 하나의 연구단에 복수의 연구단장을 허용할 계획이다.
세계 상위 1% 과학자 300명을 유치하며 차세대 과학리더 양성을 위해 ‘IBS Young Scientist’, ‘IBS Senior Scientist’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월성 중심의 질적 평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세계적 석학으로 구성된 연구단별 평가위원회를 통한 동료평가와 새로운 학문에 대한 도전 위주의 평가를 시행키로 했다.
연구의 자율성 보장, 연구단별 행정·기술 전담인력 배치 등을 통해 연구자들이 연구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소통과 협력을 통한 IBS 리더십 강화 중점과제는 협력이 활발한 연구 생태계 선도, 기초과학 리더로서 글로벌 협력 주도, 연구원 지식의 공유 및 확산, 과학과 비즈니스의 시너지 창출 등이다.
IBS와 전체 연구생태계가 동반 성장하고 기초에서 응용·개발까지 선순환적 연구체제를 구현할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한다. ‘IBS 파트너 랩(Partner Lab)’ 선정·지원, 장비 공동 활용 및 개발, 인력 교류 등을 진행한다.
미래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 이민규 사무관은 “창의적인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창조성 중심의 선도형 연구환경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IBS는 장기·대형·집단 기초과학 연구를 통해 세계적 성과 창출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