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CJ E&M이 게임 사업을 포기한다는 소문에 장 초반 하한가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회사 측의 부인으로 하한가에서 벗어났다.
19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CJ E&M은 전날대비 8.67% 내린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나흘 연속 하락세다.
이날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CJ가 CJ E&M 소속 넷마블을 포함해 CJ게임즈와 자회사 지분을 모두 매각하는 방식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CJ E&M 관계자는 "게임사업 부문 매각 계획이 전혀 없으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오히려 CJ E&M이 게임 분리가 아니라 체제 유지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CJ E&M은 게임사업부문 매각관련 보도에 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매각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인 CJ게임즈에 대한 투자 유치를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