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히든싱어 박진영편 노을 강균성 출연 "JYP 재계약 못한 이유는" [사진=히든싱어 박진영편 방송화면 캡처] |
지난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에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박진영이 원조 가수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실력을 겨뤘다.
이날 모창 능력자 중에는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강균성은 2라운드에서 판정단으로부터 '가장 박진영 같지 않은 사람'으로 60표를 받아 아쉽게 탈락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균성은 데뷔 초 자신의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강균성은 "아쉽게도 지금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아니다"며 "하지만 (박)진영이 형을 이해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큰 회사인 만큼 수익을 내야 하는데 노을은 많은 투자를 받은 것에 비해 수익을 내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그러자 박진영은 당시 노을과 재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당시 노을의 멤버 중 두 명이 군에 입대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네 명의 멤버가 함께 활동할 것인지 불분명한 상황이라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히든싱어2' 박진영 편은 닐슨코리아 기준 6.34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히든싱어 박진영편을 본 네티즌들은 "히든싱어 박진영편, 노을이 JYP 소속이었구나" "히든싱어 박진영편 너무 재미있다" "히든싱어 박진영편, 강균성 솔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