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김효주(18·롯데), 장하나((21·KT), 김세영(20·미래에셋) 등 ‘빅3’가 201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두 번째 대회인 '2013 현대차 중국 여자오픈(총상금 40만 달러)'에서 다시 맞대결을 벌인다.
대회는 13일 중국 광저우 사자호CC(파72)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 44명을 포함해, 중국·대만·태국 등에서 총 10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김효주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신인왕에 오른 김효주는 지난주 끝난 2014시즌 개막전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해 대회 2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2013 KLPGA 투어 상금·다승·대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장하나와 상금랭킹 2위를 차지한 김세영도 우승 후보다.
장하나와 김세영은 지난 주 개막전에서 각각 공동 6위,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 |
김효주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