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2013 SBS 연기대상 MC로 확정됐다. [사진=뉴스핌DB] |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11일 오전 “김우빈이 오는 31일 방송 예정인 ‘2013 SBS 연기대상’의 MC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영화 ‘친구2’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의 연속 흥행에 이어 시상식 진행자로도 변신하며 올 연말을 화려하게 마무리하게 된 것.
현재 Mnet ‘엠카운트다운’ 단독 MC로 탄탄한 진행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우빈은 이번 ‘2013 SBS 연기대상’에서도 매끄러운 진행 감각을 발휘, 차세대 MC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시청자 여러분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서게 된 것”이라며 “‘상속자들’ 이후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속자들’에서 최영도를 열연 중인 김우빈은 극과 극의 감정을 오가며 브라운관을 매료시키고 있다. 동시에 영화 ‘친구2’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알리며 명실상부 대세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