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혼다자동차는 일본 요리이(Yorii) 공장이 지속적인 지구온난화 방지 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환경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요리이 공장은 일본 사이타마 현에 위치한 3대 혼다 공장 중 하나로, 환경 주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 표창은 정부에서 일본 내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큰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8년부터 지구온난화 방지 활동의 다양한 면모를 평가해 시상해왔다.
평가 항목은 기술 개발 및 상용화/ 대책 기술 도입 및 보급/ 대책 기술의 구현/ 환경 교육 및 보급, 이해/ 국제 공헌 등 총 5가지 분야이며, 요리이 공장은 올 7월 시행된 선제적 환경 주도 활동의 주요 성과로 특히 대책 기술 도입 및 보급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요리이 공장은 ‘Honda Smart Ecological Paint (Honda S.E. 페인트)’ 공정 시스템 통해 업계 최초로 전 차종 외관에 3-coat/2-bake 도장 프로세스 도입하고 도장 공정 시간을 단축하는 수성 공정 방식을 통해 에너지의 양을 40% 감소시킨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