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토요타, 3위 라쿠텐 4위 JAL 순서
[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의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사진)이 3년 연속으로 '올해의 사장'에 선정됐다. 손 사장은 올해 글로벌 통신업체들을 상대로 공격적인 인수합병에 나서고 있다.
[출처: AP/뉴시스] |
소프트뱅크는 올해 미국의 통신업체인 스프린트를 인수하며 매출액 기준 세계 3위 이동통신업체로 우뚝 섰다. 현재 1위와 2위는 중국의 차이나모바일과 미국 버라이즌이다.
손 사장에 이어 '올해의 사장' 2위에는 도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사장이 선정됐다. 도요타 사장은 올해 토요타의 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어 3위는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의 미키타히로시 사장, 4위는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일본항공의 이나모리 가즈오 명예 회장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 일본 산업능률대학이 기업 경영자 404명을 상대로 한 인터넷 질문서 답변을 기초로 실시됐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