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범 설치 및 2017년 신규 전동차에 전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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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사진=뉴시스] |
이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 때부터 수도권 광역전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애로사항인 '용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철도동사에 화장실 설치를 거듭 요청해 왔다.
그는 "지난 2009년부터 요구받아 왔던 수도권 광역철도 노선의 최남단 종착역인 우리 아산지역의 이용객과 방문객들의 민원을 마침내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내년부터 전동차 내 시범화장실이 설치·운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에는 도입·운행하는 신규 전동차에 전면 설치되며 우리 아산지역 이용객 뿐 만 아니라 수도권 광역전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이라며 "잠정적으로 2017년 객차 내 화장실 설치 전까지 ▲전동차 특성에 맞는 최적의 화장실 시스템 선정 ▲출입문 간섭여부 및 객실 간 이동 지장 여부 등 설치기술 심층 분석 등을 고려해 '시범 화장실 객차 운행'계획을 현재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