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 메모리 직원 3년간 24억?"…새 특별 성과급 계산해보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삼성전자 노사가 22일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신설에 잠정 합의해 메모리 직원 성과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 영업이익 300조원 가정 시 메모리 직원은 특별성과급 약 5억4000만원과 OPI 포함 총 6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계산됐다.
  • 2028년까지 실적 전망을 대입하면 3년간 성과급이 최대 24억원에 달할 수 있으나 자사주 지급 구조와 최종 산식에 따라 실제 수령액은 달라질 수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DS부문 올해 영업익 300조 달성하면 31.5조 성과급 재원 활용
메모리사업부 직원 기준 올해 6억·2028년 9억대 성과급 가능성
자사주 지급·EVA 반영 여부 따라 실제 체감 보상은 달라질 수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잠정 합의한 특별경영성과급 지급 방식을 도입하면 메모리사업부 직원 1인이 향후 3년간 받을 수 있는 성과급은 24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이 유지되면서 개인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총 성과급 규모는 더 커진다.

다만 이는 노사가 합의한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단순 계산인 만큼 향후 확정될 지급 규정과 산식에 따라 실제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특별경영성과급이 전액 자사주로 지급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향후 삼성전자 주가 흐름 역시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3년간 특별 성과급 조건 '영입익 200조'..."조건은 충분"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는 유지하되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의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특별경영성과급의 재원은 노사가 합의로 정한 사업성과의 10.5%이며, 지급률 상한은 따로 두지 않기로 했다. 재원은 부문 공통 40%, 사업부별 60%로 나뉘고, 지급은 세후 전액 자사주로 이뤄진다.

자사주는 즉시 매각 가능분, 1년 매각 제한분, 2년 매각 제한분으로 각각 3분의 1씩 구성된다. 합의안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노조 찬반투표를 거쳐 확정된다.

이 특별경영성과급은 오는 2035년까지 10년간 적용된다. 먼저 오는 2028년까지 3년간은 매년 DS부문 영업이익이 200조원을 달성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또 오는 2029년부터 2035년 7년간은 매년 DS부문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넘어야 한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올해 1분기에만 53조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94%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나온 전문 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3년간 특별경영성과급 지급 조건은 충족할 가능성이 높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 전망치를 2026년 355조원, 2027년 438조원, 2028년 495조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DS부문이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3년간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메모리사업부는 올해 5억+α 가능
이에 따라 노사가 합의한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했을 때, 올해 삼성전자가 300조원 가량 영업이익을 달성하면 특별성과급 재원은 영업이익의 10,5%인 31조5000억원이다.

이 재원은 다시 두 갈래로 나뉜다. 전체 재원의 40%는 DS부문 공통 재원으로 배분되고, 나머지 60%는 사업부별 재원으로 나뉜다.

31조5000억원 중 40%인 12조6000억원은 메모리사업부, 비메모리사업부, 공통 조직 등 DS부문 전체 직원에게 공통으로 돌아가는 구조다.

DS부문 전체 인원을 7만8000명으로 놓고 나누면 직원 1인당 약 1억6000만원을 확보하게 된다.

메모리사업부 직원은 여기에 사업부별 배분액을 추가로 받는다. 전체 재원의 60%인 18조9000억원은 메모리사업부와 DS부문 공통 조직에 각각 1대 0.7 비율로 배분되는 것으로 계산된다.

메모리사업부 인원을 2만8000명, 공통 조직을 3만명으로 놓으면 메모리사업부 직원에게는 1인당 약 3억8000만원 안팎이 추가로 돌아간다.

결국 올해 영업이익 300조원 가정 아래 메모리사업부 직원은 공통 배분액 약 1억6000만원과 사업부 추가 배분액 약 3억8000만원을 합쳐 특별경영성과급으로만 약 5억4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여기에 기존 OPI 최대치인 연봉의 50%를 더하면 성과급 규모는 더 커진다. 연봉 1억원 직원을 기준으로 OPI 5000만원을 추가하면 총 성과급은 약 6억원 수준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이 지난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2027년 8억·2028년 9억...3년간 24억도 가능
내년과 내후년 실적 전망치를 같은 방식으로 대입하면 성과급 규모는 더 불어난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2027년 438조원, 2028년 495조원까지 늘어난다고 가정할 경우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각각 약 46조원, 52조원으로 커진다.

내년에는 메모리사업부 직원 1인당 특별성과급이 약 8억원, 기존 OPI를 포함하면 약 8억5000만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오는 2028년 특별성과급 약 9억원, OPI 포함 약 9억5000만원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

이를 단순 합산하면 연봉 1억원의 메모리사업부 직원은 올해 약 6억원, 내년 약 8억5000만원, 2028년 약 9억5000만원 등 3년간 약 24억원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기존 OPI만으로는 연간 최대 5000만원, 3년 합산 1억5000만원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보상 규모가 크게 달라지는 셈이다.

◆자사주 지급은 변수…주가 따라 체감 보상 달라져
다만 이는 여러 전제를 둔 단순 계산 방식이다. 우선 노사가 합의한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본다는 가정이 필요하다.

실제 최종 산식에서 영업이익 외에 EVA나 별도 조정 지표가 반영될 경우 재원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또 DS부문 인원, 메모리사업부 인원, 공통 조직 인원, 사업부별 실적, 개인 연봉과 평가 결과에 따라 실제 수령액은 달라진다. 특별경영성과급이 현금이 아니라 자사주로 지급되는 점도 변수다.

자사주는 즉시 매각 가능분, 1년 매각 제한분, 2년 매각 제한분으로 나뉘는 만큼 실제 체감 보상은 지급 시점과 향후 주가 흐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