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이 '화폐 속의 패션박물관'이라는 주제로 화폐기획전을 개최한다.
9일 한은은 "세계의 화폐 가운데 각 나라 고유의 의상, 장신구 등 전통복식을 착용한 인물이 도안의 소재가 된 화폐를 전시하고 해당 복식 및 이와 관련한 역사·자연·종교적 배경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화폐 71종(은행권 63종, 주화 8종)을 대상으로 화폐 도안 소재로 이용된 복식에 대한 이미지, 조형물과 동영상 자료 등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기간은 10일(화)부터 2014년 11월까지며, 장소는 한은 화폐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이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