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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휘종 임윤선에 데스매치 패배, 더 지니어스2 첫 탈락 [사진=더 지니어스 시즌2 캡처] |
7일 첫 방송된 tvN 반전 리얼리티쇼 '더 지니어스: 롤브레이커 시즌2'에서는 도전자들이 포식자와 피식자로 이루어진 13마리의 동물카드를 제비뽑기해 자신의 동물을 결정한 후 해당 동물의 승리 조건을 이뤄내는 방식으로 먹이사슬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1회전 메인매치 먹이사슬 게임에서 남휘종은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는 '사자'를 뽑았고 자신의 연맹인 노홍철, 이다혜, 조유영, 이은결과 함께 필승전략을 세웠다.
하지만 남휘종은 사자의 생존이 승리조건인 쥐를 뽑은 임윤선 변호사가 자신의 연맹인 홍진호, 임요환, 이두희와의 신의를 선택해 사자에게 먹히지 않아 굶어 죽고 말았다.
사자가 승리하면 무조건 이기게 되는 임윤선에게 협조를 요구했지만 임윤선이 남휘종을 돕지않은 것.
이후 데스매치 출전자로 지목된 남휘종은 임윤선을 상대로 지목해 복수를 시도했다.
두 사람은 다른 멤버들과 카드를 교환해 색깔과 숫자가 다른 4장 카드의 합이 더 큰 숫자를 만들어야 하는 카드게임인 '콰드로'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남휘종은 합이 33으로 34인 임윤선에게 단 1점이 적어 '더 지니어스 시즌2' 첫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IQ 173인 남휘종은 과학고, 카이스트를 졸업한 대한민국 상위 1% 천재로 게임 분석과 연맹 결성, 리더십 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지만 끝내 '더 지니어스 시즌2'의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