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2006년 첫 공연 이후 1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는 최고의 어린이 뮤지컬 뽀로로가 7번째 시즌을 맞아 ‘뽀로로 탐험대– 크롱을 구해줘!’로 다시 찾아 온다.
공연기획사 이엠미디어는 뮤지컬 ‘뽀로로 탐험대-크롱을 구해줘!’의 온라인 티켓예매를 인터파크INT를 통해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내년 2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한달 간,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가족 뮤지컬이다. 올해로 7번째 시즌을 맞는 뽀로로 뮤지컬은 시즌을 거듭할 때마다 더욱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성인 관객들이 보기에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만큼 공연 수준을 크게 끌어 올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뮤지컬 ‘그리스’, ‘그날들’ 등을 연출한 오재익,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영웅을 기다리며’의 장소영 음악감독, 정재진 영상감독 등 유명 뮤지컬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독특한 무대연출 또한 볼거리다. 어린이 뮤지컬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3D팝업 형태의 무대연출은 영상과 세트가 하나의 팝업북을 연상시켜 관객들이 더욱 입체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을 기획한 이엠미디어는 “이번 공연은 재미 있는 극적 요소와 더불어 양치질, 손씻기 등 위생관리에 대한 내용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 오픈을 기념해 진행하는 기대평 남기기, 퍼가기 이벤트 등을 통해 뽀로로 파크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조기예매 50%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