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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수직증축](하) 단기 급등은 ‘제한적’..국지적 호재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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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신도시 등 리모델링 추진 늘듯..주택경기 침체는 부담

[뉴스핌=이동훈 기자] 리모델링 수직증축이 주택시장에 호재임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시세 급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수직증축이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리모델링 활성화가 미지수인 데다 수혜 단지도 1기 신도시 등 일부 지역에 국한됐기 때문이다. 또한 주택경기 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부담이다.

리모델링 수직증축은 건물을 최대 3층까지 높일 수 있고 가구수도 기존 10%에서 최대 15%까지 늘릴 수 있다. 일반적으론 일반분양이 늘어나는 만큼 조합원 비용이 줄어 사업성이 개선되는 구조다.


리모델링 추진 중인 경기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 아파트 모습.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리모델링 수직증축이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에는 한계가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전반적인 주택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 리모델링 시장도 침체될 수밖에 없다. 일반분양이 미분양으로 남거나 시세가 오르지 않으면 공사비를 모두 조합원이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리모델링 공사비는 보통 3.3㎡당 300만원대로 전용 99㎡을 짓는 데 1억~1억5000만원가량 필요하다.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수직증축이 허용돼도 많은 단지가 당장 리모델링에 동참할 가능성이 낮아 시세가 단기적으로 뛰긴 힘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부 지역의 분양시장을 제외하곤 주택 경기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업 추진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1기 신도시나 20층 이상의 중고층 단지가 리모델링 수직증축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특정 지역이나 단지에 국한된다는 한계가 있다”며 “리모델링에 관심을 갖는 단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지 않으면 주택거래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규제가 완화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시선도 있다. 성공 사례가 많아지면 리모델링 시장이 확대돼 주택거래 활성화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것.

차정윤 한국리모델링협회 사무처장은 “수직증축이 처음으로 도입돼 시장의 파급력을 가늠하기 힘들지만 주거시설 개선 및 주택거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건축보다 사업 속도가 빠르고 효율적이기 때문에 시행 초기 성공 사례가 나오면 리모델링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수직증축 시행은 기존 수평·별동 증축보다 수익성이 높아 투자심리를 상당 부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동안 매맷값이 빠진 1기 신도시(경기 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와 준공된 지 15년이 넘은 중고층 아파트에 호재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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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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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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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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