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인선이엔티는 고양도시관리공사, KDB산업은행과 함께 추진 중인 자동차 클러스터의 사업부지가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가화예정용지는 그린벨트 해제를 앞두고 상업용지 등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한 지역이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소재 약 12만평 규모의 '케이월드(K-World)' 사업부지를 보전용지에서 시가화예정용지로 변경하는 내용의 도시기본계획안이 지난 22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K-World' 사업부지에는 국내외 20여개 자동차 브랜드의 전시장과, 중고차,이륜차 매매단지, 자동차 테마파크, 튜닝 전문화 단지, 자동차 박물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인선이엔티는 지난 달 24일 'K-World'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