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TPC가 3D프린터 기대감에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코스닥시장에서 TPC 주가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보다 400원(5.15%) 오른 8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장중 6.56% 상승했다가 5%대의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전일도 장중 9% 급등하면서 큰 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이는 최근 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3D프린터 생산계획이 구체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TPC는 지난 7일 인천시 오류동 물류단지 내 소유부지에 34억원 규모의 '리니어 모션' 전용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3D프린터 제작업체인 애니웍스를 인수해 3D프린터 생산체제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생산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SMEC와 한국테크놀로지, 로보스타, 하이비젼시스템 등 3D프린터 관련주들도 1~3% 내외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