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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12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페리에 주에’ 샴페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은 21일 오전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1층 ‘일우스페이스’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고, 시음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현아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 자끄 메니에르 페리에 주에 홍보 및 마케팅 이사, 콘 콘스탄디스 페르노리카 아시아 지역 대표 등이 참석했다.
페리에-주에 샴페인은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200년이 넘도록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최고급 샴페인으로, 기품 있고 세련된 맛으로 전세계 와인애호가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이 서비스 하는 샴페인은 벨 에포크, 벨 에포크 블랑 드 블랑, 블라종 로제, 그랑 브뤼 등 4종이다.
샴페인의 ‘꽃’이라 불리는 벨 에포크는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의미로, 미주와 구주 노선을 이용하는 일등석 승객에게 서비스 할 예정이다.
블라종 로제는 대양주와 동남아 노선 일등석에, 그랑 브뤼 샴페인은 전 노선 프레스티지 석에서 제공된다.
또한 대한항공은 다음달 2일부터 국제선 일등석 승객 대상으로 세계 최고 명품 와인글라스인 ‘리델글라스’를 선보인다.
리델글라스는 1756년 오스트리아에서 설립돼 27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세계 최고의 와인글라스로, 와인 애호가들이 가장 소장하고 싶어 하는 꿈의 글라스로 사랑받고 있다.
조현아 부사장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명품 샴페인과 와인글라스를 서비스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끊임없는 서비스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 최고의 명품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