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자 부르타’ [사진=쇼비얀] |
[뉴스핌=장윤원 기자] 크레이지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가 개막 한 달 만에 3만 관객을 돌파했다.
‘푸에르자 부르타’ 주관사 쇼비얀은 해당 공연의 총 누적 관객수가 10월11일을 시작으로 한 달 만에 3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각 예매처에서 순위가 급등 하는 등 인기가 증명되고 있는 가운데, 주관사는 수많은 대작 공연들 사이에서 신선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평가되며 예매율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각 예매처에서는 누적관객 3만명 돌파 기념 ‘11월 감사할인이벤트’를 시작한다. 11월 주중 공연(화·수·목)은 30%, 주말 공연(금·토·일)은 20%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 할인가는 ‘푸에르자 석’에 한해 회당 100 매로 한정된다.
한편 ‘하이네켄 센세이션 코리아’, 실내 뮤직 페스티벌 ‘그린 플러그드 서울 2013’과 함께 겨울에도 뜨겁게 즐길 수 있는 실내 페스티벌형 공연 중 하나인 ‘푸에르자 부르타’는 여름 락 페스티벌, 재즈 페스티벌 등 각종 페스티벌을 즐겼던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기존 공연과는 달리 공연장 내부에 지정된 좌석이 없고 전석 스탠딩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관객의 머리 위, 옆, 플로어가 무대로 연출돼, 공연스텝을 따라 이동하며 관람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전에는 편안하고 트랜디한 분위기의 라운지에서 맥주를 즐기며 대기할 수 있다. 공연만 관람하는 ‘푸에르자 석(99,000원)’, 공연관람과 함께 맥주와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부르타 석(121,000원)’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2월31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내 대형천막극장, FB빅탑시어터에서 공연.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