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칠레와인협회는(Wines of Chile)는 지난 1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칠레 와인 시음회 및 푸드 페어링(food-pairing) 이벤트’개최하고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우수한 맛과 품질의 칠레 와인을 선보였다.
리츠칼튼 호텔의 은대환 소믈리에가 진행한 본 행사에서는 국내 주요 호텔 및 레스토랑의 소믈리에 와 와인 애호가들이 참가했으며, 에밀리아나(Emiliana), 몬테스(Montes), 까르따 비야(Carta Vieja) 와이너리가 생산한 한국인의 입 맛에 꼭 맞는 6가지의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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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의 테이스팅은 각각의 칠레 와인과 어울리는 칠레 음식이 함께 제공되는 ‘푸드 페어링 (food-pairing) 형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최고 품질의 와인과 더불어 칠레 와인에 잘 어울리도록 특별히 준비된 ‘올리브 양파를 넣어 구운 칠레식 쇠고기 파이’, ‘연어 무스’ 등의 칠레 요리를 함께 맛 보면서 이국적이고 풍부한 맛과 향의 칠레 음식 문화를 더욱 만끽했다.
칠레와인협회의 베르나르도 포그트(Bernardo Vogt) 아시아 지역 담당관은 “칠레 와인은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와인으로 지난 몇 년 동안 칠레 와인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수요는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현재까지 칠레 와인은 한국의 수입 와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칠레와인협회는 앞으로도 계속 현재와 같은 1위자리를 고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