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벤츠, 27일 S클래스 출시…1억2990만원부터

기사입력 : 2013년11월15일 14:13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플래그십 모델 더 뉴 S-Class를 27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최고급 럭셔리 세단을 대표하는 S-Class는 다양한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선보이며 자동차 시장에서의 기술의 진보를 이룩한 선봉장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S-Class는 2005년 5세대 모델 출시 이후 8년만에 풀 체인지 돼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다시 한번 최고급 럭셔리 세그먼트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5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S-Class는 최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완벽을 추구한 ‘고급스러움의 진수(Essence of Luxury)’, 동급 세그먼트 최고의 ‘효율성 테크놀로지(Efficient Technology)’의 세 가지 우위를 집약한 현존하는 최고의 자동차라는 평가다.

더 뉴 S-Class는 감각적인 실루엣과 세련된 디자인을 재해석해 전통이 깃든 클래식한 외관에 흐르는 듯한 실루엣으로 감각적인 순수미(Sensual Clarity)를 표현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6세대 더 뉴 S-Class는 전통적인 세단의 비율을 그대로 지키면서도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답게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최고를 추구한 완벽함에서 고급스러움의 진수(Essence of Luxury)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공들인 내부 인테리어는 절정의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

S-Class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온 전통을 이어 더 뉴 S-Class에는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안정성에 있어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더 뉴 S-Class는 10년 전 첫 선을 보였던 벤츠의 독보적인 안전기술인 프리-세이프(PRE-SAFE®)와 뒤이은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에 이어 편의성과 안전성을 결합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해졌다.

무엇보다도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는 컨셉 하에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는 안전과 운전 보조 장치의 상호 보완 속에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고의 위험을 줄여주는 첨단 기술로 앞으로 자동차 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에는 조향 어시스트와 스탑&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등의 혁신적인 안전 및 운전자 보조 기술들이 포함된다.

또한, 세계 최초로 멀티 스테레오 카메라를 장착, 노면의 상황을 미리 스캔하여 서스펜션의 높이를 조절해 승차감을 높여주는 매직 바디 컨트롤(MAGIC BODY CONTROL) 시스템이 장착됐고 실내와 외부 등 차량 모든 라이트 시스템에 LED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국내에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100대 한정으로 특별 생산되는 더 뉴 S 500 Long Edition 1을 포함, 더 뉴 S 350 BlueTEC, 더 뉴 S 350 BlueTEC Long, 더 뉴 S 500 Long, 더 뉴 S 500 4MATIC Long, 더 뉴 S 63 AMG 4MATIC Long 총 6가지 모델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더 뉴 S 350 BlueTEC 모델 1억2990만원, 더 뉴 S 350 BlueTEC Long 모델 1억4430만, 더 뉴 S 500 Long 모델 1970만원, 더 뉴 S 500 Long Edition 1 모델 2억2200만원, 더 뉴 S 500 4MATIC Long 모델 1억9700만원, 더 뉴 S 63 AMG 4MATIC Long 모델 2억130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한편, 11월 27일(수)에 개최되는 더 뉴 S-Class 런칭 행사에는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이자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 총괄인 디터 제체 회장(Dr. Dieter Zetsche)이 최초로 방한, 더 뉴 S-Class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자동차 기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적인 테크놀로지, 최고의 효율성 테크놀로지, 그리고 럭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더 뉴 S-Class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로서의 위상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