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25일부터 서울 강서구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인근 마곡지구 B11-1·2블록에서 오피스텔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 496실을 분양한다.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는 지하 6층 ~지상 14층짜리 1개동으로 규모로 지어진다. 총 496실로 전용면적은 22.44㎡~42.87㎡로 구성됐다.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의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는 마곡지구 관문에 해당하는 5호선 발산역이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다. 9호선 양천향교역도 걸어서 10분에 닿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발산역 인근으로 이미 형성돼 있는 NC백화점, 그랜드마트 등 풍부한 생활기반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곡지구는 서울시의 역점사업 중 하나로 향후 부동산 시장에서 유망한 투자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김포공항·인천공항과 가깝고 지하철 5·9호선 및 공항철도가 지나고 있다.
또한 1200병상 규모 이화여대 종합병원(2017년 개원 예정)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 있다. 이 때문에 풍부한 임대수요가 예상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여건과 더불어 마곡지구 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번지 강서구청 사거리에 위치했다. 22일 문을 연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