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최근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됨에 따라,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김치냉장고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늘었다고 밝혔다.
뚜껑형 제품의 판매량은 50% 증가한 반면, 스탠드형은 약 70% 더 늘었다. 특히 300리터급 스탠드형 제품은 90%나 늘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하이마트 대치점 서희진 지점장은 “올해는 김장을 직접 담그는 가구가 증가해 김치냉장고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특히 스탠드형 제품에 대한 구매가 예년보다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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